아빠을 위해 요리하는 딸입니다^^
정말 사랑스럽지요..
신랑는 호박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호박전"을 좋아하지요.
하지만 요리에 취미가 없는 저는 번거로운 호박전을 명절때 아니면 만들지 않습니다^^
(누워서 침밷고 있네요^^)
그래서 우리 딸이 아빠를 위해서 요리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한번 보실래요?
냉장고에서 호박을 꺼내고 씻고 썰기까지
모두 직접
밀가루 묻히고 계란옷 입혀 부치기까지 모두 혼자 씩씩하게..
아빠를 드린다는 기쁜마음으로..
하더라구요^^
요건 불조절을 못해서 태웠어요^^ 이건 제가 먹었지요~
짠! 진짜 완성된 모습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지요?
저는 옆에서 불조절만 해주었답니다..진짜로...
신랑이 퇴근하고 와서 완전 감동받았어요..
어머님.아버님께 전화해서 자랑자랑을....
벌써 딸한테 밥상받는다고...
그럼 나는 뭐가 되냐고요~~
낼 직장 동료들한테 자랑한다고 사진도 찍어가고^^
그러나 뒷정리는 제가 다 했다는거 바닥에 튄 기름하며 타일까지 빡빡 닦았답니다...
대한민국엄마들 언제나 힘내시고 그래도 우린 아이가 있어 행복하지않습니까^^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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