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 물들이기
장독대 옆 봉숭아 꽃 필 때면
어머니와 처마 밑에 나란히 앉아
손톱 끝에 봉숭아 물들이며
빙그레 미소 지으시던 어머니 그리워라
사랑 하나 물들이고
소망 하나 물들이고
행복 하나 물들이니
손끝마다 어머니 사랑의 꽃 붉게 피네
달빛 환한 밤
나뭇가지 사이 별빛도 초롱한데
간절히 두 손 모아 하늘 본향 소망하며
하늘 어머니 마음 물들이네
사랑 하나 물들이고
행복 하나 물들이고
생명 하나 물들이고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아있네요.
어머니하나님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사람들을 알까요?
알려주고 싶네요..
어머니하나님이 계심이 얼마나 행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