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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동행/60주년 하나님의교회

히브리어로 '엘로힘'은 하나님들이란 뜻이다.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증거하는 하나님의교회


히브리어로 '엘로힘'은 하나님들이란 뜻이다.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증거하는 하나님의교회



구약 원어성경에서 하나님은 ‘엘로힘’이라는 히브리어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가리켜 ‘우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엘로힘이라는 복수형으로 기록되고 ‘우리’라고 칭하신 것은 오랜 
세월 숱한 신학자들에게 난제로 여겨졌습니다. 


창세기 1장의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이라는 주장부터 하나님과 
그 곁의 천사들을 지칭한다는 주장 등 갖은 해석이 있었지만 무엇도 명쾌한 답이 되지 못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수수께끼 같은 말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창세기 1장 26절)고 말한다.
 이 대목은 오랫동안 성서를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가 되어 왔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성서 속의 불가사의』, 동아출판사, 1991, p.21.


과연 성경이 밝히는 엘로힘의 진짜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은 창세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하시며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엘로힘은 ‘하나님들’이라는 뜻
엘로힘(אֱלֹהִים, Elohim)은 직역하면 ‘하나님들’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한 분이라는 통념에 따르면 성경에서 하나님은 당연히 단수형으로만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원어성경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대부분 ‘엘로힘’이라는 복수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하나님’ 또는 ‘신(神)’을 뜻하는 단수 명사 ‘엘’ 또는 ‘엘로아흐’가 있는데도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약 2500번이나 ‘엘로힘’을 사용한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선지자들이 기록했으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입니다(벧후 1장 21절, 요 5장 39절). 그런데 그러한 성경에 ‘하나님’이란 단어가 약 2500번이나 복수형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또 성경에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우리’라는 복수형 대명사로 직접 지칭하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엘로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창 1장 26절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엘로힘)이 아버지 하나님뿐이라면, 당연히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엘로힘)은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뜻하는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복수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엘로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고 생각하면 창세기 1장의 말씀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성경 그대로를 믿으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 수수께끼의 답을 다음 구절에서 발견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장 27절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인류는 하나님을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으로만 이해하고 오랫동안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은 누구라고 불러야 할까요? 당연히 ‘어머니’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엘로힘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이 증거하는  복수형의 하나님이신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