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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마음도 튼튼/요리 조리~

[스크랩] 클수록 좋다! 입안이 행복해지는 왕달걀말이

2월의 마지막 불금을 위한

왕달걀말이

 








눈녹아 빗물되는 2월의 마지막 불금,

춥다기보단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어울릴

빙점의 온도에 하늘 가득 구름이 내려

앉습니다.

 

 

 

 

새해만 되면 금연 금주에대한 재결단을

시도하는 남편을 둔 평범한 전업주부로서

남편의 식생활 습관과 주전부리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특히 금연은 중도에 실패하더라도

 그 기간 만큼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잔소리 해봐야 아무런 효과가 없으니

조용히 내조의 지혜를 발휘하는

가족돌봄이의 달인으로

변신중이랍니다.

 

 

 


담배대신 군것질을 하다보면 체중이 늘어난다네요.

보름나물 남은것과 묵은지를 다져넣은

왕달걀말이가 눈내리는 2월의 마지막

불금, 금연중인 남편의 주전부리로

선택된 이유랍니다

 

 

 






재료





묵은지,나물 적당량씩,달걀12개,깻잎12장,

슬라이스치즈6장,김밥김3장.들기름,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묵은지는 국물을 제거한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들기름 약간을 넣어 볶고 나물도 잘게 썬다.

2. 깻잎은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달걀은 깨뜨려 그릇에 담고 고루 젓는다.













4. 김발 위에 김,깻잎4장,나물,묵은지볶음,

치즈 2장을 올린 다음 단단하게 만다. 

5. 팬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익기시작하면 4의

김말이를 올려 세번 정도 돌돌 만다.

6. 5를 팬 가장자리로 밀어두고 끝부분을

 살짝 들어 다시 달걀물을 보충한 다음 다시 만다.

7.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말아준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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