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제법 따뜻했던 날이었는데 월화 이렇게 추워진다니..헙..;;
꽃샘추위때 걸리는 감기가 정말 오래가고 독하던데..ㅠ-ㅠ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벌써 3월도 어느덧 지나가네요 ㅎㅎ
진짜 시간 빠르게 슝슝 지나가는..푸핫....
나이 드는게 느껴집니다 ㅠ-ㅠ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돼지고기 시금치볶음이에요.
마트에서 갈매기살이 싸길래 저렴하길래 사와서 해본건데 굿굿~
시금치 한단 사와서 아주 요모조모 잘 해먹었답니당 ㅎㅎ
간단하니 맛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돼지고기 시금치볶음 요리법-
돼지고기(갈매기살외 다른 부위가능) 250g, 시금치 두줌, 느타리버섯 반팩, 마늘 세톨, 오일 1큰술반, 굴소스, 고추가루
고기 밑간 : 허브솔트, 청주, 참기름 약간
갈매기살 부위에요~
기름진 부위 싫어하는 분은 안심, 등심 사용해도 좋고~
삼겹살, 앞다리살 기타등등의 돼지고기 온갖 부위 다 좋아요^^
먹기 좋게 자른 뒤에~
밑간에 조물조물 재워주세요(30분)
고기가 재워지는 동안~
채소 준비~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털어내고~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쭉쭉 찢어주세요.
넓은 팬에 오일 두르고~
마늘 슬라이스 한것을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마늘에 살짝 노릇한 빛이 돌면~
재워뒀던 고기를 넣고~
달달 볶기~~~~
고기의 겉면에 노릇하게 익은색이 날때까지 볶아주세요.
돼지고기라서 속까지 잘 익도록~~달달~~~
겉면에만 색이 나면 속이 안익을 수 있어서~
겉면에 색이 날 정도로 볶아냅니다.
시금치와 버섯, 굴소스를 넣고~
불을 강불로 올려주세요.
시금치의 숨이 죽을 정도로 볶은 뒤에~
고추가루 넣고~~
한번 더 휘리릭 섞어주기~~~
채소의 숨이 빠르게 죽으면서 채소의 수분이 많이 나오게 하지 않게 하려고 강불에서 볶아줬어요
참기름 1작은술 정도 작게 뿌려서 마무리 지으면 고소하니 좋은데~
참기름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밥반찬으로 아주아주 좋은 돼지고기 시금치 볶음 입니다~
고추가루 넣어서인지~
조금 매콤한 맛도 도는 것이 굿 입니다^^
굴소스 하나만 들어가면 되니..정말 초간단~ㅎㅎ
제가 요즘 귀차니즘이 도지나 ㅡㅡㅋ
이런 한방에 해결되는 소스를 좋아하게 되네요 =ㅁ=;;;;
고추가루 안들어간건 아이도 잘 먹어요~
시금치를 이렇게 볶아먹어니~
왠지 모르게 더 맛있는 기분이랍니당 ㅎㅎ
간단하게 휘리릭~한접시 근사하게 뚝딱 나오는~
돼지고기 시금치 볶음~
오늘 저녁밥상 반찬으로 어떠세용?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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