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했던 강풍때문에 걱정했는데..
오늘은 해떴네요;
내일 또 비바람이라니 걱정이 되긴합니다;;;
그나마 밤부터라니 좀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다들 강풍에 피해 없길 바라요~
오늘 소개할 것은 마늘종 오징어조림이에요.
마늘종의 마늘의 꽃줄기로 연한 부분은 장아찌나 반찬등에 응용해먹으면 참 맛있죠 ㅎㅎ
특히 개인적으로 장아찌 좋아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사온 관계로 반찬해먹었습니다^^
오징어랑 쿵짝이 잘 맞고~새우랑도 쿵짝 맞공~~
여러모로 다양하게 부재료 섞어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마늘종 오징어 조림 요리법-
마늘종 대략 20줄기, 오징어 1마리
간장양념 : 양조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반큰술, 물 3큰술, 통후추가루, 깨
간장양념이에요.
물을 넣어서 간을 맞춘터라 간이 적절하게 좋습니다.
나중에 조릴때는 여기에 물을 조금만 더 추가해서 졸여주면 딱 좋아요^^
간장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요즘 통후추 그라인더 사서 요걸로만 사용하는데..
일반 후추가루보다 좀더 풍미가 좋은거 같아요^^
마늘종은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오징어 역시 손질 한뒤에
되도록이면 얇게 채썰어주세요.
그래야 오징어가 너무 질겨지지 않을 정도로 졸여낼 수 있어요.
오징어 대신에 건새우등을 넣어도 맛이 좋아요.
다만 이 경우 건새우에 간이 있어서 졸여줄때 간을 잘 봐줘야 합니다^^
팬에 오일 살짝 둘러서
마늘종을 넣고 소금 한꼬집 정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종이 색이 뭐랄까 푸르딩딩하게 변한다고 해야하나? 색이 진해질 정도로 볶다가..
오징어 넣고
양념장 넣고 물 약간 더 추가한 뒤에
불을 높여서 졸여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양념이 마늘종과 오징어에 잘 스며들면
불을 끄고 깨 넣은 뒤에 잘 버무려주면 끝이랍니다.
마늘종이 아삭한 것이 좋다면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이고
저처럼 마늘종장아찌 빼고는 마늘종이 아삭한 것보다 살짝 조금더 익는 것이 좋은 분들은
불에서 조금 더 조리해주면 됩니다.
맛있는 마늘종 오징어조림이에요.
볶음이란 명칭도 어울릴 것 같긴한데^^;
마늘종의 살짝 매콤함이 오징어와 살짝 달큰한 맛의 양념에 잘 어울려요.
밥반찬으로 정말 딱입니다.
신랑이랑 아이도 잘 먹네요^^
간단하고 맛있는 마늘종 반찬입니다~
넉넉하게 사서 장아찌 담가두면 진짜 고기등의 느끼한것 먹을때 완전 딱인데..
아..얼른 담가놓아야 겠어요 ㅎㅎ
오늘 아파트 장 열리는 날인데 마늘종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ㅁ<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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