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데일 카네기-
사춘기 딸과 갈등이 있을때
아는 지인분이 해주신 말씀이다.
딸이 내 옆에 있는것에 감사하라고.
그런데 이 글귀를 오랜만에 보니 다시 새겨진다.
사춘기가 지나가고 놀고 먹는 백수 대학생이라도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내 딸이 오늘은 더 사랑스럽다.
아침부터 글귀 하나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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