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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공부/영어~

[스크랩]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하려면 영어 인증 시험으로 도전 의식을 키워라

아이에게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이런 습관을 들이는 일은 쉽지 않다.

아이마다 개성도 다르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므로 공부하는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내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다.

나는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시킬 때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데 가장 신경을 썼다.

영어 비디오테이프를 보여주면서 재미있게 노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했고,

재미있는 영어 동화책을 자주 읽도록 도와주었다.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하려면 재미있는 영어 유머를 익혀서 엄마가 자주 말해주면 도움이 된다는 사람도 있고,

원어로 된 여행 다큐멘터리를 아이와 함께 즐겨 보라는 말도 자주 듣기도 했지만 이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나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고,

아이도 완벽한 문장이 머릿속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면 좀채 영어로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 살아있는 영어 공부를 하기는 힘들었다.

아이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팝송을 자주 듣게 했지만 이것이 아이의 영어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자신할 수 없다.

하지만 이따금 아이가 영어로 노래를 흥얼거리고,

팝송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아이에게 영어 공부에 대한 욕심을 부추기기 위해 내가 사용한 방법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인증 시험을 1학년 때부터 보게 한 것이다.

초등학생이 볼 만한 시험으로는 EBS가 주관해 실시하는 공인 영어 능력 인증 시험인 토플과,

한국외국어평가원이 주관하는 펠트 시험,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주니어지텔프 시험 등이 있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토플, 펠트 등을 아이에게 보게 했다.

물론 인증 시험을 볼 때, 아이에게 잘 봐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는 않았고, 결과에 대해서도 아무런 질책을 하지 않았다.

즐기는 인증 시험을 통해 아이의 도전 정신을 부축고 싶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내 마음이었다.

인증 시험을 치르게 한 효과는 아이가 다음 공부를 하는 데 확실한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 구체적인 형태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이런 목표는 아이가 스스로를 자극하고,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출처 : 아따파파
글쓴이 : 아따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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