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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마음도 튼튼/요리 조리~

[스크랩] 가정요리..아구찜? 탕? 선택하세요^^*

 

오우~~ 추워요^^*

손난로에서 부터 전기장판까지 다아 생각나는 아침 입니다!

따스한 아랫묵이 생각나고 이불속에 젖은발 넣으며 속살거리며 깔깔대며 천지 분간 못하던 어린시절도 생각 납니다!

 

어그제 그러니까 6일 한산장에서 아구 두마리를 \10,000원에 샀습니다.

요즘 아구~~아구가 제철이지요^^*

함 준비해서 만들어 보세요...가정식으로...아주 저렴하게...아주복되게...

  

 

전 이 아구를 보면 생각나는게 있는데...여수에서 처음 만났던 아구해장국이 떠오릅니다.

여수간 사연은 생각이 안나고 된장풀어 배추 시래기 넣고 들깨 가루 넣어서 시원하게 끓여 내어 주던데...

아~~ 글씨 아구 뼈만 한가득 이지 뭡니까?

그래서 물었지요?  이게 뭣미? ㅎㅎㅎ

아줌 대답 왈~~ 살은 화장품의 원료로 수출해서 없고 뼈만 있다고

이곳은 그래서 아구탕이나 아구해장국하면 이리 생겼다고...그때가 아마도 족히 30년은 넘을 듯 합니다!

아름다운 여수오동도의 동백도 생각 안나고 그날의 아구해장국은 생각 납니다^^*

 

그래서 튼실한 아구만 보면 혹 하고 달려 들어 삽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확실한 가정식 아구탕인지 찜인지를 합니다.

그것도 약은 짓으로 탕도 아니요 찜도 아닌 중간정도로 해서 가족의 입맛을 업해 줍니다^^* 

 

부족하나마 보아 주시고 만들어 보세요^^*

대만족 일것 입니다.

단 초보자는 사양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초보자는 문의해 주세요...저에 친절은 대한민국 농업인과 저에 홈피 고객님들께서 말씀 해 주실 것입니다.

헤헤~~ 전번 011-9825-8859

아~ 참고사항 전 여성 농업인입니다!

 

여성 농업인? 그렇다고 휙~~ 가버리시면 맛에 대한 책임 없어요^^*

잘가요? 안녕 바이바이~~~ 진짜 가네요^^*

아~~세상 잘 만났다!!

 

그렇다고 기죽을 여름지기 아닙니다~~두둥~둥!

시작 합니다!

 

1. 사랑스런 아구를 살이 포동동한 아구를 두마리 이렇게 잘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어디서사요? 마음가는 곳에서...오일장 수산시장 마트 백화점 우체국 다음쇼핑몰...다른 대형몰 ..

그래도 직접 고르시는 맛은 요리의 재미를 더 한층 살려 줍니다. 

 

2. 생수를 준비하시고 강한불에 올려 놓으시고 펄펄 살화산 끓듯이 하면 천일염 한수저 넣으시고

내사랑 아구를 풍덩 넣어 주세요..전 두마리 몽땅^^*

 

아아~~ 뜨건물 조심하세요...넣으시다가 튈수도 있어요...

그래서 팁!

한개씩 냄비의 가장자리 벽을 타고 내려 가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살살 어루만져 주듯이 저어 주시면 되요..되요? 안되요? 되요!

 

3. 뽀얀하게 익어가면 살며시 전체를 휘둘러 주시고 건져 내어 주시면 됩니다.

전 국물도 아까워 접시에 놓았지만, 여러분은 바구니에 받쳐 놓으셔도 되요.

 

이렇게 해서 아구 데치는 방법은 준비 완료 된 것 입니다.

쉽죠? 아니 번거로우신가요?

에잉~~ 가족사랑을 한몸에 받으실 것인데...그걸 놓치시면 바부바부!!!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실거라도 믿어요^^*

악~!

 어느 도끼야~~ 아 아프당!! ㅠㅠ

 

엇! 아! 할베시구나! 잔소리 말고 빨랑 하라고요?

아~네에..쉿! 비밀인데요..

호수속에 할베가 금도끼 은도끼 동도끼 다아 들고 나와서 패기전에 빨랑 하라고...

 

 

크으...알쩌요..무서버 아유~~ 덜덜덜!!!

순서도 까먹었당!!! 몰라잉!! 어휴~흑흑!! 빨랑 갑니다!

4. 콩나물, 시금치,는 살짝 알아서 데치시고 양파와 대파는 어슷 썰어서 준비해 놓으시고...

데칠때 소금약간..잊지 마세요..ㅋㅋ 

 

 

쨔~~잔!!

다음이 포인트 일만점 짜리~~~으하하하!!

 

제가 직접농사 짓은 마늘, 콩으로 쑤어서 만든 2년짜리 된장, 올해 녹용고추라는 일명으로 농사지은 것 고추가루, 일품쌀로 가루낸것 쌀가루,

어쩌누~~~ 이웃님들^^*

ㅎㅎ 미안해요..죄송해요..저만 갖추고 있어서...

 

5. 아구데친 물을 소중히 남겼다가...센불에 올려 놓으시고 아래 순서대로 량대로 넣으시면

아구찜& 아구탕 육수가 완성됩니당!

 

아~ 쌀가루는 아직이예요...넣었다고 무리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6. 육수가 준비되면 데친 아구를 먼저 넣으시고 오늘의 보너스 홍합을 충분히 넣습니다.

서해바다의 친구 홍해바다의 홍합이거든요...무자~~게 좋아 합니다.

그래서 많이 넣어요..싫으면 안넣어도 되요... 

 

7. 데친 야채와 채소를 넣으시고 스리슬슬 슬~~쩍 뒤집어 주시면서 향기로 간과맛을 조절 합니다.

이때 부턴 가족님들을 성궈야 합니다.

으아~~ 주긴다! 냄새가 나를 울린다! 등등 갖은 소리로 맛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합니다!

 

8.  이때 준비된 쌀가루물을 넣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니까...3번째 그림에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녹말을 넣기도 하지만, 전 쌀가루가 좋아요...

 

여기에서 탕인지 찜인지의 비법이 탄생하는 것 입니다!

 

9. 가족의 맛에 대한 성깔대로 올리고당을 약간첨가 해도 되고 참기름을 넣어도 되고 참깨를 넣어도 되고..

전 씨앗기름을 두르고 참깨를 넣었어요.  

 

어때요? 먹고 싶으시져~~ㅎㅎㅎ

우리것은 이렇게 늘쌍 우리곁에 있습니다.

우리를 생각 합시다!

ㅎㅎㅎ

 

어땟을것 같아요?

우리가족^^*

보시지요... 아~~ 한술 아~~두술 아~~세술 아~~네술 아~~다섯술에 바낙 났습니다.

이크~~ 울막내 멕시코에서 울겟습니다.

그만 해야지...

 

 

 

먹고 먹고 또 먹고 들고 들고 또 들고 비비비비 또 비비고

 

 

사랑합니다!

이웃님들^^*

우리사랑 우리것 놓치지 마시고 가족사랑으로 한해를 보내시고

또 한해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기

 

출처 : 땅고개농장&식품(한산모시송편)
글쓴이 : 여름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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