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합니다..
아이는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고 집에 와서도 학교숙제도 잘해놓고 엄마가 내준 문제집도 잘 풀어놓습니다.
이번에 선생님하고 상담을 하고왔는데 아이가 학교생활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 불안할까요?
윗글을 보시는 분은 자랑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모르겠으나
아이만 보면 잘 하고 있다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들 엄마하고 얘기 한번하고 오면 우리아이만 늘 부족하게만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국 영어교재 5권을 모두 읽히고야 마음을 다시 잡아보네요..
엄마 욕심때문인거 다 알면서도 그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내가 사실 더 밉습니다.
아이의 진짜 행복. 나의 진짜 행복. 우리 가정의 진짜 행복.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우리 가정이 행복한가?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봅니다.
학습지로 학원으로 아이를 돌리기 싫어서 엄마표로 가르치는데 정보가 미흡하다보니 늘 걱정을 떨어뜨릴 수 없나봐요.
저학년은 공부습관이 중요하다..그거면 돼. 하면서도 자꾸 다른아이와 비교하는 엄마!!1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분명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 엄마들도 있겠지요?
그러기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아이를 믿어 봅니다.
학교가 너무 좋아서 방학이 싫다는 우리아이!!
아이를 믿어주는 엄마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아이들 일이라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엄마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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